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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1980년대 프랑스 시골 배경 치자작가 키미앤조이 웹툰

by 허답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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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스텔 톤 동화 느낌 웹툰으로 옛날 만화느낌 난다.

 

 

치자 작가의 키미앤조이 웹툰은 1980년대의 프랑스 시골의 배경으로 시작된다. 여주인공인 조이는 구두를 만들던 디자이너인데 번아웃으로 지친 일상을 멈추고 휴식을 위해 프랑스 시골로 여행을 떠나며 일어나는 일이다. 여주인공의 머리가 노란색을 표현한 거 보면 외국인을 표현하고 싶었던 듯한데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본인이 태어난 곳인 프랑스로 떠난 조이!! 내가 이 웹툰을 선택했던 건 프랑스 시골이라는 배경 때문에 보기 시작했다. 나는 첫 해외여행으로 프랑스를 갔었다. 그렇지만 프랑스의 시골 쪽은 못 가서 프랑스의 시골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하고 프랑스를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에 보기 시작했다. 

 

키미앤조이 웹툰은 1980년이라는 배경에 맞추어 여주인공의 패션에서도 1980년대를 표현하고 싶었던 듯싶다. 여주인공의 패션에서 어깨의 뽕을 살린 파워 슈트 스타일의 옷과 윗 옷을 바지 안에 넣어 벨트를 찬 모습이라던가 머리의 뽕이라던가? 이런 걸로 보아 그 시대를 패션으로도 표현하고 싶었던 작가의 생각이 묻어난다.

 

키미앤조이 웹툰은 다른 화려한 웹툰과 달리 엄청 화려한 색과 그림을 쓰지 않았지만 파스텔톤의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 잔잔한 몽골몽골한 웹툰이다. 앞전에 소개했던 마루는 강쥐 같은 코믹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된다. 키미와 조이가 프랑스의 시골에서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 이야기이다. 

 

 

 

키미앤조이키미앤조이1
네이버 출처 : 키미앤조이, 일요웹툰
키미앤조이3키미앤조이2
네이버 출처 : 키미앤조이, 일요웹툰

 

 

 

뻔한 스토리에 조금 유치한 듯한데 계속 보게 되는 잔잔한 스토리

 

 

어디서나 로맨스 하면 꼭 삼각관계가 그려지기 마련인가? 그래서인지 키미 조이 사이에도 션 이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션이 조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자 질투하는 귀여운 여우 키미! 조이 키미가 투닥거리며 결국 키미와 조이가 정들어가며 좋아하는 내용임이 뻔히 보이긴 한다. 뭔가 색다른 건 다른 웹툰과 달리 파스텔톤의 눈이 편안한 그림체라는 것!!!!

 

단지 잔잔한 스토리와 편안한 웹툰을 보고 싶고 프랑스를 느끼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잔잔하게 볼만은 하다. 현재 24화까지 진행됐는데 최근화에서 알고 봤더니 키미가 어렸을 때 조이는 아기 때 서로 잠시 만났던 사이! 역시 흔하다! 조이가 아기 때 부모님이 강도를 만나 경찰들이 와있고 마침 엄마와 여행을 하는 키미가 그곳을 지나며 조이를 만났다. 조이는 아기라 기억을 못 하고 키미는 기억을 한다? 나는 어렸을 때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걸 기억하는 키미! 역시 현실과 다른 웹툰!!ㅋㅋ

 

사실 아기 때 만나서 커서 알아본다는 게 가능할까??? 역시 이 부분은 웹툰, 드라마, 영화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됐다. 현실에선 거의 대체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 몽골몽골 잔잔하게 현실성 없이 볼만 하다. 키미와 조이가 티격태격하며 정들어가는 게 현실에서도 미운 정이 드는 그런 느낌?! 뻔한 스토리에 조금 유치하긴 한데 계속 보게 되는 잔잔한 웹툰이라고 생각된다. 프랑스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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