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보는 프로그램 고딩엄빠2
요새 넷플릭스로 고딩엄빠를 주로 보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오~ 좀 신선한 프로다~ 하고 봤다가...
볼수록 고구마 한 천 개 이상 먹은 가슴 터지는...😱
고등학생이 엄마, 아빠가 된다는 거.. 참 충격적인데요😭
TV에 나오는 건 일부분이겠죠???
이렇게나 학생 때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이 프로를 보면서 나 또한 눈물도 나고.. 가슴도 답답하고..
한편으로는 이 프로가 학생이 엄빠 되도록 부추기는 거 아니냐고 하는 말도 나오더라고요..😭
그럴 거 같기도 해요;;
나도 충격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미 고딩엄빠가 된 이들이 정말 잘 살았으면 하는 심정으로.. 두 손 꼭 모으며 보기 시작했어요~🙏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데 나는 지나고 넷플릭스로 봅니당~
아빠 이연호 엄마 김수연과 삼 남매
10월 18일에 방송된 이연호 김수연 고딩엄빠~
이 편을 보면서 처음에는 고구마가 심하진 않아서 조금 안도하는 맘으로 봤는데..🥲
둘의 책임감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욤~
아빠 이연호는 유통업과 배달업 투잡으로 월 700만 원을 벌어오고 엄마 김수연 또한 네일아트 샵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삼 남매를 키우면서 서로 일도 하고~👍
아빠 이연호는 허리 디스크가 터지면서 유통업을 잠시 쉬고 있는데 배달로 하루 15만 원 찍도록 종일 일하고 그의 책임감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써요!!👍
그러면서 조금 속이 상한 건... 엄마 김수연도 일을 하러 나가는데.. 설거지와 정리 세탁기 돌리기를 부탁하고 갔지만.. 아빠 이연호가.. 라면을 먹고 설거지를 더 보태주고 그냥 나가는 모습에... 엄마 김수연이 돌아왔을 때.. 정말 짜증 나겠다고 공감이 되었어요..🥲
그래도 두리 아주 잉꼬부부처럼 서로 사랑하는 게 눈에서 꿀이 뚝뚝~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인 것이 부러우면서도 대단하면서도 속 터지면서.. 그래도 이번 편은 지난 편들 보다 고구마가 덜해서.. 목이 덜 막히고 눈물도 조금 덜 났고 조금은 흐뭇해하며 본 편인 거 같아욤~
어려서 아이를 가져도 지우거나 그런 게 아닌 이렇게 책임감 있게 키우는 게 쉽지만은 안을 텐데..
나였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면서 상상도 안 가고...
고딩엄빠의 출연진 하하와 김미선님, 인교진님, 이인철 변호사님 외 보면서 함께 웃고 울고...
또한 좋은 조언과 같이 속도 터져가면서 진짜 현실성 있게 말도 잘하셔요~
다들 부모의 마음으로 하시는 말씀들이라서 공감도 가고~
또한 이인철 변호사님이 법적 조언까지 주시니깐 방송이 끝나고도 왠지 도움을 주실 거 같고~
(이건 내 생각.... 그러길 바라는 건가 ㅎ)
나는 아직 부모가 안되어봤지만.. 상상도 안되지만..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퍽퍽해요..😨
요즘 아이들이 서로가 조심도 하면서 이쁘게 만났으면 좋겠는 작은 바램이 있네요~
고딩엄빠에 출현하는 고딩엄빠들도 끝까지 행복하게 살도록 시청자로서 응원합니다!!👍🤗
그렇다고 부추기는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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